|

맑은 머리로 일하도록 돕는 생활 습관 TOP5

STEP 1 | 나푸치노
신경과학자 리사 제노바는 작가 다니엘 핑크의 낮잠 습관인 ‘나푸치노’를 추천하는데요. 이 방법은 간단히 말해 커피를 마시고 낮잠을 20분 정도 자는 겁니다. 간단하죠? 낮잠을 20분 정도로 자는 이유는 카페인이 혈류로 들어가기까지 25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깨어나면 낮잠 전 마신 카페인이 서서히 효과를 보면서, 전두피질의 신경 세포가 깨어나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그냥 낮잠이 아니라 파워 낮잠이 되는 거죠. 잠에서 깼을 땐 다시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올 거예요.

STEP 2 | 공복 상태
배가 고플 때 기억력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있습니다. 공복 상태에서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위에서 나오는데요. 이 호르몬이 해마에 도달하면 장기 기억을 촉진합니다.
반대로 배부른 상태면 그렐린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위나 장에 혈액이 집중되어 두뇌 활동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식사 전입니다. 휴식은 식사 후 하는 게 좋겠죠.

STEP 3 | 두한족열
인간은 사람이기 이전에 동물입니다. 동물은 추위를 느끼면 위기감을 느끼는데요. 겨울이 되면 사냥이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실온이 높으면, 혈행 변화로 인해 위기감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생각을 하기 어려워지는 거죠.
따라서 일을 할 때도 방 온도가 약간 낮은 게 효율이 올라갑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에, 겨울에는 난방을 하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게 좋습니다.

STEP 4 | 걷기
걷는 순간 장기 기억과 연관된 인체 기관인 해마에선 세타파가 나옵니다. 걷기는 기억력 증강 스위치와 같습니다.
재밌게도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할 때도 세타파가 방출되는데요. 버스나 지하철 속 흔들거리며 이동 중이라는 사실을 감지하기만 해도 세타파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 시간에 책이나 단어를 외운다면 효과적으로 해마를 자극할 수 있겠죠. 내용을 기억에 더 오래 남길 수 있습니다.

STEP 5 | 모차르트 효과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효과를 ‘모차르트 효과’라고 말합니다. 위스콘신대학 라우셔 박사가 발견했습니다.
일시적 효과에 지속 시간은 1시간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며, IQ가 8~9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여정
여정
크리에이터 성장과 관련한 콘텐츠를 만듭니다.

관련 아티클